피어싱, 귀뚫고 간지러움 원인 및 해결방법

패션으로도 귀를 많이 뚫지만 두통에 효과가 있다해서 귀를 뚫는 경우도 많습니다. 하지만 귀를 뚫고 관리를 잘해주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부어오르거나 가렵거나 고름이 나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피어싱을 귀만 하는게 아닌 코, 입술, 배꼽 등등 여러 부위에도 뚫는데 모두 마찬가지 입니다. 관리를 잘해주어야합니다. 그럼 어떻게 관리를 하면 좋은지 알려드리겠습니다. 

귀뚫고 간지러운 이유와 해결 방법 

우선 귀를 뚫고 나서 간지러운 이유는 크게 2가지의 경우가 있습니다. 염증으로 인한 간지러움, 회복과정에서 동반되는 간지러움이 있습니다. 

우리 몸은 조그마한 상처가 발생해도 회복되는 가정에 간지러움이 발생하는데 피어싱을 하는 과정에서도 마찬가지로 상처가 생기고 회복을 하며 자연스럽게 간지러움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그냥 자연스러운 현상이라 안심해도 되지만 문제는 염증으로 인한 간지러움이 생겼을 경우입니다. 

우선 염증이 생기는 원인은 청결하지 않은 손으로 상처부위를 만지거나, 남이 사용한 피어싱을 사용하였을 경우, 면역력이 저하한 경우, 사용한 금속 피어싱에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 등이 있습니다. 

이때 염증이 발생하게 되면 간지러움 뿐만아니라 붓거나 열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이런 염증에 의한 간지러움은 어떤 원인으로 인해 염증이 생겼는지를 아는 것도 중요합니다. 

특히 금속 알레르기에 의한 염증이라면 완전히 아물때 까지 사용을 하면 안되는데 원인을 모르고 계속 착용을 한다면 상황은 점점 악화될 뿐이니까요.

이미 염증이 발생하여 붓거나 간지러움을 겪고 있다면 우선 소염제와 연고를 발라 주어야 합니다. 이때 연고는 많이 바른다고 더 큰 효과가 나타나는게 아닌 오히려 덧나게 할 수 있으며, 연고를 바르기 전 물기가 있다면 꼭 완전히 말리고 나서 연고를 발라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회복하는 과정에서 피어스를 아무것도 안하고 있으면 오히려 막히기 때문에 애써 뚫은게 헛수고가 될 수 있습니다. 이럴 떄는 치료용으로 나온 실리콘피어스를 착용해 주시면 됩니다. 

피어싱 후 관리하는 방법

● 되도록 뚫은 부위를 손으로 만지면 안된다, 어쩔 수 없이 만져야 한다면 꼭 손을 깨끗하게 씻고 만져주자
● 남이 사용한 피어스를 같이 사용하면 안된다, 사용을 하고 싶다면 마찬가지로 꼭 소독을 하고 사용을 하자 
● 알레르기 반응이 있는 피어싱은 사용하면 안된다. 이쁘다고 사용하면 못난 귀가 될 수 있다. 
● 고름이 나온다면 억지로 짜지말고 깨끗한 거즈나 티슈로 살살 찍어서 닦아주어야 한다, 억지로 고름을 짜면 오히려 덧나고 염증이 발생할 수 있다. 

피어싱

물론 이 것보다 더 관리해야 하는 방법은 다양하지만 최소한 이정도는 지켜야 한다고 생각을 하고 4가지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건 청결입니다. 손도 사용하고자하는 피어싱도 깨끗하게 소독을 하여 사용해야 합니다. 

귀를 뚫게 되면 뚫은 자리에서 액이 나오는 경우가 있는데 이걸 보고 무조건 고름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때 나오는 액은 고름일 수도 있지만 림프액일 수도 있습니다. 림프액 역시 상처를 치료하기 위한 액체로 크게 신경 쓸건 아닙니다. 림프액과 고름의 차이는 색깔과 냄새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림프액은 투명한 색이나 연한 노란색이며 무취, 냄새가 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고름은 진한 노란색와 악취를 동반하기 때문에 이때 고름이 발생하면 억지로 짜려고 하지말고 사용하던 소독약의 사용도 중단해주어야 합니다. 

마치며

여러이유에 의해서 피어싱을 하게된다면 올바르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피어싱을 교체할때는 손과 피어싱 모두 소독을 하고 사용해야 합니다. 

귀를 뚫고 간지러움이 발생한다고 모두 잘못된 것이 아닙니다. 상처를 회복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이기 때문에 열감 붓기 등 다른 증상없이 간지럽기만 하다면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만약 염증이 생겼는데 금방 낫겠지 하며 무시하고 지나가면 안됩니다. 가까운 약국에서 소염제라도 사서 복용하시면 금방 좋아지니 적절한 조치를 취하셔야 합니다.